겨울 묵은 때 싹! 공간별 봄맞이 청소법 공개

기온이 오르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겨우내 미뤄왔던 대청소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 할 때다. 평소 눈에 보이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청소기와 물걸레질을 수시로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많은 먼지가 숨겨져 있다. 봄을 앞두고 있다면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는 게 좋다. 이때 각 공간에 맞는 청소법을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효율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공간별 청소 방법을 소개한다.
▲집안 청결 유지의 생명, 방충망 청소는 필수
봄맞이 대청소를 결심했다면 방충망 청소는 필수다. 먼지, 꽃가루 등으로 더러워진 방충망은 공기 흐름을 방해하여 환기가 안돼 실내 공기 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방충망 청소는 부드러운 솔로 방충망을 쓸듯이 닦아주면 된다. 바이칸 ‘틈새브러쉬’는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드타입은 모가 빳빳하고 짧아 곰팡이나 묵은 때를 닦아낼 때 사용하면 좋다. 미디엄 타입은 모가 부드럽고 유연해 틈새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방충망에 묻은 큰 먼지와 오염물질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더러워진 유리창이 신경 쓰인다면 유리세정제를 이용해 남아있는 얼룩과 오염을 제거하면 된다. 윈덱스 ‘유리세정제’는 유리창 표면에 물자국 등 흔적이 나지 않고 오랫동안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곰팡이 생기기 쉬운 화장실, 환기부터 청소까지 꼼꼼하게
화장실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주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욕실을 사용한 후에는 세면대와 바닥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화장실에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곰팡이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다. 피죤 ‘무균무때 곰팡이용’은 곰팡이 전용 세정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균 뿌리와 각종 인체 유해균을 99.9% 제거한다. 원하는 부위에 스프레이로 내용물을 분사한 뒤 2~3시간 후에 물로 세척하면 곰팡이와 찌든 때가 제거돼 사용이 편리하다.
변기 청소는 브러쉬에 세제가 묻어있는 도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유한킴벌리 ‘스카트 올인원 변기청소 브러쉬’는 브러쉬 핸들이 직선이 아닌 130도 곡선형으로 설계돼 변기 내부까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겨울 이불 정리 전 꼼꼼한 세탁은 필수
침실은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많은 공간이다. 가을, 겨울에 사용한 침구류를 보관할 때는 꼭 세탁한 후 완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보관해야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세탁 후 건조를 잘 못하게 되면 쉰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실내건조용 세탁세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피죤 ‘액츠 퍼팩트 실내건조’는 실내건조 성분을 두 배로 강화해 악취 원인을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다. 각종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세척력이 뛰어나 숨어 있는 얼룩까지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용 잦은 가전제품 청소도 잊지마세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의 주방 가전제품은 자주 사용하는 만큼 꼼꼼한 청소가 필요하다. 외부에 쌓인 먼지뿐 아니라 내부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 기름때도 함께 제거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청소신 ‘기름때클리너’는 유화작용을 통해 눌어붙은 기름때를 분해하여 청소하기 힘든 각종 기름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주방에서 평소 잘 안 쓰는 식기류를 찬장 속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 먼지 쌓인 식기류를 닦아야 한다. 식기류의 기름기, 먼지나 찌든 때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해 강력한 세정력과 뽀드득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피죤 ‘퓨어 뽀드득 주방세제’로 제거하면 된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주부습진의 원인이 되는 계면활성제 LAS와 색소 및 유해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과 주방세제를 1:2 비율로 희석해 올바르게 씻어주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