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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22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감성적인 연주
문화

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12월 22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감성적인 연주

한진이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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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이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황인영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인영은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예일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석사 및 심화과정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 과정을 마친 그는 금호 영재 오디션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그동안 청와대, 서울시 초청 연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롯데문화재단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돼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의 독주회를 선보였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고전과 현대의 아름다운 바이올린곡들을 선보인다. △G. Fauré의 Romance for Violin and Piano, Op. 28 △L.v. Beethoven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5 in F Major, Op. 24 ‘Spring’ △J. Brahms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G Major, Op. 78 △P. Schoenfield의 Four Souvenirs for Violin and Pian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인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독주뿐만 아니라 에드 무지카 단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그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은다.

황인영 바이올린 독주회는 리드예술기획이 주최하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

한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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