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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2분기 영업이익 1192억원…전년 대비 10.7% ↑
이병호 기자
입력
수정2024.08.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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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8525억원…전년비 17.4% ↑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11.1%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7077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3%, 41.6% 늘었다. 타이어 업체 등 전방 산업의 견조한 수요로 수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합성수지 부문 매출은 3320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9% 늘었다. 가전제품 소재인 ABS(고부가합성수지)가 중국의 이구환신(신제품 교체) 정책으로 가전업계에서 견조한 수요가 유지됐다.
페놀유도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44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소폭 감소한 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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