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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중화권 시장 공략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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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모바일 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라인게임즈는 31일 베트남 IT 기업 VNG와 '창세기전 모바일'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VNG는 내년 1분기 중 대만을 시작으로 중화권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VNG는 2004년 베트남에서 설립된 게임 기업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유명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하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 성장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과 홍콩을 거점으로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지난해 12월 국내 정식 출시된 신작 모바일 RPG다. 판타지 세계관과 방대한 스토리, 고퀄리티 그래픽 등으로 호평 받으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라인게임즈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서도 게임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창세기전 모바일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재미요소를 현지 게임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VNG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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