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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몽골·제주 정기노선 취항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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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제주를 잇는 정기노선 취항으로 지역민의 항공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제주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취항을 기념해 첫 탑승객과 최고령 탑승객에게는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도 증정됐다.
진에어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7시30분 무안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며,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10분에는 제주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진에어 국제선 취항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기업이 유입되고 서남권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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