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진에어, 7월부터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 신규 취항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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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이번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3일 "오는 7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보홀 팡라오 공항을 주 7회(매일) 운항하는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약 4시간 30분 만에 보홀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간 오전 2시 35분 출발, 인천에 오전 8시 15분 도착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 노선 이용객에게 15kg의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권 운임과 세부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여행객 수요에 맞춰 신규 노선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홀은 7천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 10번째 큰 섬으로, 최근 국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며 항공 노선도 늘어나고 있다. 앞서 에어부산도 지난달 부산~보홀 노선을 신설했다.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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