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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5월 17일부터 인천-캘거리 직항 취항…캐나다 로키산맥 방문 탄력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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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이 다음 달 17일부터 인천-캘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객들이 캐나다 로키산맥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웨스트젯은 이날 서울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캘거리 노선 취항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캘거리는 로키산맥 밴프국립공원의 관문 도시다.
웨스트젯은 앞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을 자사 편명으로 판매하고, 웨스트젯은 대한항공의 동남아 노선을 공동운항으로 판매한다.
웨스트젯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면서 "웨스트젯은 저가항공(LCC)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풀서비스 캐리어(FSC) 항공사로, 보잉787-9 드림라이너라 편리하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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