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메디오픈랩' 개소, 바이오·건강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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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바이오·건강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출범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바이오·건강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메디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메디오픈랩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성하고 스파크랩이 운영하는 바이오·건강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플랫폼이다. 서울 강서구에 마련된 이 공간에는 20억 원 상당의 첨단 연구 설비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석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메디오픈랩에 입주하는 스타트업들은 스파크랩의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진캐스트, 이노제닉스, 제노플랜 등 스파크랩이 투자한 기업들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향후 8개 기업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액체 생검 기술을 보유한 암 조기 진단 기업과 정밀 의료·검진 분야 기업에게 우대 조건이 주어진다.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는 초기 1개월간 무료로 연구 장비와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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