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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반 쇼핑몰 챗봇 '챗봇나우', 출시 1년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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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개발한 쇼핑몰 전용 CS(고객서비스) 챗봇 '챗봇나우'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 기반으로 운영되는 챗봇나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접수 등 고객 문의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고객 문의의 약 70%를 챗봇이 해결할 수 있어 상담원 개입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챗봇나우를 도입한 쇼핑몰들은 CS 접수 건수가 최대 70%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 이에 따라 CS 운영에 드는 인력과 시간, 비용이 크게 절감되었으며 상담사들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디케이테크인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챗봇나우 도입으로 고객사 기업들이 1년간 절감한 CS 운영 비용은 총 57억원에 달했다.
디케이테크인 손우영 개발팀장은 "올해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접목해 문의에 응대할 수 있도록 쇼핑몰 고객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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