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서울 13.7ºC

Search Icon
banner
logo
banner
logo
세븐일레븐, 보리음료 1위 ‘하늘보리 콜라보한 ‘하늘보리맥주’ 출시
라이프

세븐일레븐, 보리음료 1위 ‘하늘보리 콜라보한 ‘하늘보리맥주’ 출시

한진이 기자
입력
ad04d6eff5fda673c85af335c5131de1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차음료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차음료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접어들면서 맥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색 차별화 맥주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차음료를 콜라보한 수제맥주 ‘하늘보리맥주(500ml)’를 출시했다.

최근 헬시플레저(건강한 즐거움) 트렌드와 음료메뉴 다양화 전략이 겹쳐지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전통차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이에 ‘티마카세(차+오마카세)’, ‘차케팅(차+티켓팅)’ 등 젊은 층을 필두로 새로운 차문화를 즐기기 위한 신조어와 현상들이 나타났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슈타티스타’의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다류 시장은 2470억 달러에 이르러 코로나19 이전 대비 23%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올해(1~3월) 차음료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30%까지 오른 수치를 보였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차음료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리차음료에 주목했다. ‘하늘보리맥주’는 지난 23년간 보리차음료 카테고리에서 1위를 유지 중인 웅진식품의 스테디셀러 ‘하늘보리’의 구수한 보리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음료처럼 가볍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수제 라이트 라거 맥주로 출시했다. 

콜라보 상품의 묘미인 패키징에도 차별화를 꾀했다. 하늘보리의 디자인을 그대로 패턴화해 패키징에 담아 재미요소 또한 담아냈다. 세븐일레븐은 하늘보리맥주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4캔을 1만 2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선보인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으로 맥주 판매량이 늘어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4월 한 달간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천원맥주’ 행사도 선보이고 있다. ‘버지미스터(500ml)’ 상품을 약 35% 할인된 가격인 4캔에 4천원으로 1캔당 1천원 가격에 판매한다. 버지미스터 맥주는 행사 5일 만에 20만캔 판매를 돌파하며, 고물가 기조 속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MD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맥주를 찾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기 차음료 콜라보를 통한 차별화 맥주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기존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음료인 하늘보리인 만큼 모든 세대에 걸쳐 한 캔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맥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이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