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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최대 IBD 환우회와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홍보 강화
건강

셀트리온, 미국 최대 IBD 환우회와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홍보 강화

유현준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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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 질환(IBD) 환우회와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판매 확대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5일 미국 비영리 단체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CF)'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 약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CCF는 IBD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고,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특히 회원 수만 수십만 명에 달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IBD 환우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셀트리온은 뉴욕 지역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CCF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채널에 회사 소개 및 제품 홍보 게시물을 게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CF와 파트너십 활동으로 셀트리온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짐펜트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미국 내 주요 IBD 환우회와 지속해서 협력하면서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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