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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헬스케어, 첫 실적 공개... 매출 8억원·영업손실 229억원
건강

롯데헬스케어, 첫 실적 공개... 매출 8억원·영업손실 229억원

유현준 기자
입력
롯데그룹 자회사 롯데헬스케어,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 성장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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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022년 4월 설립한 건강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헬스케어가 첫해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롯데헬스케어는 매출 8억원, 영업손실 229억원을 기록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나섰다. 캐즐은 가입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설문 정보,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AI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롯데헬스케어는 캐즐 플랫폼의 가입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체중관리 등 신규 서비스 도입, 해외 단독브랜드 상품 유통, 20~40대 고객 대상 인스타그램·유튜브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유전자 검사키트 '프롬진'을 리뉴얼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검사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헬스케어는 롯데그룹 내부에서 시작한 기업건강검진 서비스를 그룹 외부로 확대하고, 플랫폼 운영비용 절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첫해 적자 탈출과 함께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그룹은 건강관리 시장 진출을 위해 2022년 4월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만성질환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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