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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배달앱 '복수 경쟁 체제' 구축…'땡겨요' 서비스 시작
종합뉴스

광주 공공배달앱 '복수 경쟁 체제' 구축…'땡겨요' 서비스 시작

김태규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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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광주시 공공배달앱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위메프오'에 이어 '땡겨요'가 오는 2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며, 광주시 공공배달앱은 복수의 경쟁 체제로 나아가게 됐다.

광주시는 위메프오의 협약 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말 새로운 사업자 공모를 통해 두 개의 운영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가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게 됐다. 2022년 1월 정식 출시된 땡겨요는 이미 전국적으로 13만여 가맹점과 3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가맹점 중개수수료 2%, 가입비 없이 당일 정산 서비스, 첫 주문 및 재주문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상생카드 사용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메프오 역시 중개수수료 2%, 구매할인, 결제금액의 1%를 페이백하는 등의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 공공 배달앱은 출시 이후 9300여 개 가맹점에서 누적 주문 122만 건, 누적 매출액 306억 원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40억 원을 경감하는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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