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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광장에 친수형 바닥분수 조성으로 새 단장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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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군민광장에 친수공간으로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 공법을 도입한 바닥분수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군의 방침 아래 진행된다.
2002년에 조성된 기존의 원형 분수대는 20여 년이 지나며 시설의 노후화와 함께 신청사 개청 이후 친수공간으로서의 접근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해남군은 기존 분수대를 리모델링하여 바닥형 분수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조성될 바닥분수는 조명과 음악이 분수 물줄기와 함께 동시에 제어되는 최신 공법을 적용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의 상징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둥근 모양의 디자인으로, 총 65m 길이의 바닥분수가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바닥분수 조성은 물놀이는 물론, 야간에는 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하며, 군민광장을 해남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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