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서울 13.7ºC

Search Icon
banner
logo
banner
logo
청주시립교향악단,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기념 정기공연 개최
공간

청주시립교향악단,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기념 정기공연 개최

김태규 기자
입력
cd45d3a21caf8d74c96ab762f6c72ae6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내달 28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브루크너'를 주제로 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브루크너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교향곡 제6번'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의 음악으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이후 가장 중요한 교회음악 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2002년에는 한국 지휘자로서 최초로 평양에서 KBS교향악단과 조선국립교향악단의 합동 연주회를 이끌었던 박은성 지휘자가 초청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향악단은 교향곡 제6번 외에도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과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참여한다.

올해 교향악단은 브루크너를 비롯하여 베토벤, 차이콥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 브람스, 시벨리우스 등을 주제로 한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태규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