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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산리오 퓨로랜드', 테러 예고 이메일 수신…임시 휴관 결정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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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헬로키티 캐릭터 테마파크인 '산리오 퓨로랜드'가 테러 예고를 받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일본 NHK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메일을 통해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수신한 운영 회사는 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메일은 "위험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으로 오전 9시께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헬로키티와 같은 인기 캐릭터들로 유명한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관련 당국은 주변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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