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JW중외제약, 전 부문 고른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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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996억 원으로 2020년 대비 58.2% 증가했으며, 매출은 7500억 원으로 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7% 증가한 348억 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종합영양수액제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5829억 원으로 8.6%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567억 원을 기록하며 9.4% 성장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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