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겨울 스포츠 시즌 맞아 프로농구, 배구 포토카드 출시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포토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수집문화는 세대와 시대를 막론하고 주요한 취미 중 하나로 자리잡아 왔으며 우표, 동전, 엽서, 크리스마스씰 등이 그 시초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유명 연예인 교통카드, 띠부씰, 위스키 등을 수집하는 문화로 발전하며 일상과 가장 가까운 대중적 채널인 편의점을 통해 누구나 비교적 어렵지 않게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수집문화가 이제 스포츠 마케팅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SCC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모두 1팩에 3장씩, 1케이스 당 30팩의 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관희‘, ‘허훈’, ‘김연경’, ‘임성진’ 등 내로라 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노멀카드, 홀로그램 카드를 비롯해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오토카드 등으로 랜덤 구성되어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는 인기 선수 139명과 KBL프렌즈 캐릭터 6개,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남녀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 사전판매를 진행했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최근 덕질문화가 연예인에서 스포츠 선수로까지 이어지면서 굿즈에 목말랐던 스포츠 팬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스포츠 포토카드가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세븐일레븐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 팬덤문화 리딩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