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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건강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유현준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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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 부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그는 일동제약의 창업자인 고 윤용구 회장의 손자이자 현 일동제약 회장인 윤원영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다.

윤 부회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한 이래, 그는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사를 이끌어왔다.

협회에서는 2017년부터 부이사장단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 협력위원장을 역임하며 회원사의 국제 협력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윤성태 현 이사장과 윤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다음 달 22일 제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AI신약융합연구원(CAIID) 설립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AI 신약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 발굴, 기획, 집행 사업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홍보, AI 신약 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주관할 계획이다.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부원장은 그간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역할을 했던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맡는다.

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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