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16일 전관서 문화행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오는 16일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돔하우스, 큐빅 하우스, 도자체험관 및 아트키친 등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성악과 창작무용 공연을 포함한 문화 예술 공연이 돔하우스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과 무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 3시 30분에는 장군차 시음을 겸한 창작 무용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빨강과 초록색 옷 및 액세서리를 착용한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 랜덤박스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미술관 지정 장소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타로로 보는 새해 운세'와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써주는 새해 소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인생 네 컷' 사진 찍기, 색종이로 산타와 리스 만들기, 손 글씨 엽서교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도자체험관에서는 초벌접시와 머그잔에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는 '메리 크레스파스' 체험을, 아트키친에서는 유리 도자타일로 새해 다짐 저금통을 꾸미는 '반짝반짝 저금통' 체험을 제공한다.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는 겨울 시즌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과 참여형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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