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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아세안 지역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여행

세종학당재단, 아세안 지역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유현준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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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세종학당 워크숍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3 아세안 세종학당 지역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7개국의 43개 세종학당 소속 교원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즈니스 한국어와 한국어 통·번역 과정에 대한 집중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아세안 세종학당의 수강생들이 한국 관련 기업에 취업할 때 필요한 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다. 재단은 이에 대한 요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내가 처음 만난 한국문화, 지금 함께 나누고픈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배 말하기 대회 수상자 4명이 발표자로 참여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해영 이사장은 "워크숍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가장 관심이 많은 지역에서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종학당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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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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