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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외국인 학습자 사례집 발간
종합뉴스

세종학당, 외국인 학습자 사례집 발간

최정아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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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학습자 사례집 꿈. 세종학당

세종학당재단이 전 세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 꿈을 이룬 외국인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한국어·한국문화로 만개한 꿈의 기록들'이라는 부제로, 35개국 42개 세종학당에서 배운 46명의 학습자들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교원이 된 필리스 은디안구이, 한국에서 법정 통·번역가로 활동하는 응우옌 투 후옌, 외국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자가 된 난시 카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사진작가가 된 리아 마우러,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에서 일하는 세나 조시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어 전문, 문화·예술, 한국기업, 정부·공공조직, 미디어 분야 등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해영 이사장은 이 사례집을 통해 세종학당을 다니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노력해 글로벌 인재가 된 학습자들의 스토리를 강조했다. 이 사례집은 세종학당재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재단은 이 사례집에 실린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12월 중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의 전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한국어 학습의 긍정적인 면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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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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